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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술연구공간 '자연식물원', 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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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술연구공간 '자연식물원', 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

9만9000㎡에 생태식물원 등 2000여종 식물…무장애 나눔길 조성 계획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자연식물원이 학생들과 시민들의 봄철 나들이와 산책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전공 학생들의 공동학술연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9만 9000㎡ 규모의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가로수 옆 벤치와 정자, 지압 코스를 비롯해 계절별 정원이 있고 4개의 수목원과 유용식물원, 생태식물원, 온실 등에 총 2000여 종에 이르는 식물로 조성돼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산책 코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연식물원 메타세쿼이아길 입구 향기원에는 무인 부스로 공간이 조성된 작은 도서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자유로운 독서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원 중간 서쪽에서 동쪽을 가로지르는 폭 4m에 길이 135m의 비포장 길 양편에는 56그루의 이팝나무가 식재돼 있어 꽃이 만개하는 5월이면 절경을 이루기도 한다.

한편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대학병원과 캠퍼스 중앙에 위치한 수덕호, 봉황각, 중앙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총 4㎞ 구간에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익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식물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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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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