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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위해 지역 의원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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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위해 지역 의원과 머리 맞대

여야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열어…국비 확보 대상 사업 설명·현안 협의

▲충남도가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 정책 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남도

충남도가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국회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 등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의 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15건 등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석탄발전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지역의대 설립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총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청정수소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목표를 더 높여 10조 원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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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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