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설악면사무소가 새 건물(행정복지센터)로 바뀐다.
가평군은 10월까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설악면사무소는 1989년 지은 건물이어서 낡고 좁다.
이에 군은 2021년 하반기 설악면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65%다.
새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2755㎡다.
지하 1층에는 기계·전기실이, 지상 1층엔 농민·복지 상담실과 다목적 회의실, 서고가 들어선다. 지상 2~3층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 창고, 식당, 휴게실을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83억9000만 원이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악면 주민의 숙원이던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낡고 좁은 면사무소를 이용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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