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방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85억을 투입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10ha을 시설하며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방댐 기능의 최대화 및 적절한 유지·관리를 위해 사방댐 21개소에 대하여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산지사방 등 기존 사방시설 552개소에 대해 점검을 우기 전에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 및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산림토목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토목 현장자문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현장점검과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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