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총학생회는 16일 교내 분수대광장에서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미래우체국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영식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및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며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작성함으로써 올해의 목표를 다짐하고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앞으로 다짐 및 1년 동안의 목표를 작성한 편지는 느린 우체통에 보관되며 12월 총학생회에서 편지지에 적힌 주소로 우편을 발송해 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의 목표 그리고 1년 후 목표를 달성한 나에게 고생 했다는 이야기를 적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목표달성을 위해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도경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가지고 동기부여를 받아 올 한해를 더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에 모두 선정돼 연간 75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과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 직업 교육 역량 강화에 아낌없이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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