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서부사업소가 '벚꽃길 개방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서부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되던 '벚꽃길 개방' 행사를 정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에는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서부사업소는 총 4개 구간(1.04㎞)에 걸쳐 이색 테마 벚꽃길(늘봄 로드, 상상 로드, 리플래시 로드)을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베스트 포토제닉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방문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하수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단체 및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 직원들의 아나바다 운동으로 모인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소통과 ESG 경영실천에도 앞장선다.
황희윤 서부사업소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면 대면 행사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부사업소를 방문하셔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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