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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참여 13개 마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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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참여 13개 마을 확정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에 참여할 13개 마을을 최종 확정했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자원순환 거점조성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등 3개 사업에 응모한 44곳을 평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 신흥2동 자원순환마을. ⓒ경기도

먼저 자원순환 거점조성 사업은 마을 내 분리배출 거점과 다시채움 상점(제로웨이스트숍),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할 연천 전곡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사업은 거점 수집공간 없이 주민 스스로가 마을 내 발생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거나 자원 순환하는 것으로, 광주 퇴촌면 원당2리 등 8개 마을이 뽑혔다.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거점조성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 안산 일동과 수원 팔달산마을 등 2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된 13개 마을은 관련기관 공동 협약체결과 함께 마을별 전문가의 1:1컨설팅 등 지속적 지원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 다세대 주택에 마을 주민 스스로가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도는 민선 8기 들어 '경기도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역 내 기업, 상가, 시군 등 주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지원할 방침이다.

자원순환 거점 마을도 기존 8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사업비도 2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했다.

김경섭 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민관협치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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