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는 반려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1년 2월2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었다.
당시 일부 반려인이 목줄 없이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아 인근 주민과 갈등을 겪는 일이 잦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려고 장자호수생태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지금까지 놀이터를 이용한 반려인은 5만4509명(8일 기준)이다. 반려견 4만5921만마리가 뛰놀고 산책을 즐겼다.
연평균 21만1500마리가 오는 것이다.
현재 이곳은 관리자 없이 반려인 스스로 이용한다.
시는 10월 말까지 자율 시범 운영을 한 뒤 만족도를 조사해 최종 운영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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