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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활동 강화…전문가 5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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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활동 강화…전문가 50명 위촉

변호사·회계사 등 6개 분야 민간전문가 50명 위촉

경기도가 올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6개 분야 50명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공·준공 △운영·관리 △유지·보수 단계로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주택에 필요한 서비스를 주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운영 안내. ⓒ경기도

이 가운데 운영·관리 단계에서 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이 단지를 직접 방문해 관리행정, 회계 관리 장기수선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주요 자문 내용은 △관리규약 개정 △계약사무 △자금 및 계정(장부) 관리 방법 △관리비 등 수입·처리 방법 △장기수선계획 수립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직원 고용 절차 등이다.

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47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관리행정, 유지보수 등 64건의 자문 실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해 4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법무, 회계, 세무, 노무, 주택관리, 기술 분야의 민간전문가 50명을 위촉했다.

전담 자문단 구성으로 올해는 이전보다 많은 공동주택 관리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자문 대상 단지는 경기도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284개 단지이며,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 등이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누리집 경로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 도시․주택․토지, 주택․건축, 공동주택,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 신청 바로가기 순이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의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전문가 자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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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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