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부모모니터링단 전문가 단원 모집

오는 23일까지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 점검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부모모니터링단’ 보육·보건 전문가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전문가 단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 재원아동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부모모니터링단’ 보육·보건 전문가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속초시

속초시는 올해 서류 심사를 통해 보육·보건 전문가 6명을 선발·위촉하고 기본교육과정 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에게 공지된다.

지원자격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현장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등 보건 전문가로서, 요건이 충족되면 누구나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속초시청 교육가족지원과 안심보육팀으로 방문신청 하면 되고,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