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정리수납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로 4년째 시행중인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일·생활 균형을 돕는 사업이다. 일하는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리수납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며 가구원 가운데 한 명 이상 일을 하고 있고, 만18세 미성년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사전진단 후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이후에도 정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70가구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은 이메일(sw1919@chol.com) 또는 전화(031-206-1919)로 하면 된다.
권미영 센터장은 "평소 집안 정리수납에 고민이 있는 가정은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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