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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 서부 15실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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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 서부 15실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개원

□ 평택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

경기 평택시 서부지역에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내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평택지역 출생아 수·합계 출산율 통계. ⓒ평택시

평택시는 경기도가 지난 12일 발표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는 도내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주관했다.

평택시는 지난 달 공모를 신청, 이번에 최종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인구 유입 증가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수는 3900명으로 증가했지만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필수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88억원(도비 21억원, 시비 67억원)을 투입해 산모실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내에는 총 6개소의 민간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서부지역은 안중산후조리원 1개소만 운영 중이어서 다수의 서부지역 산모가 원정 출산을 가야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산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2024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6월11일까지 공모

경기 평택시가 최대 64억5000만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6월 11일까지 공모한다.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안내. ⓒ평택시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주민 제안사업 144건 40억5000만원을 당해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는 4가지 유형으로 △일반시민이 제안하는 시 일반제안사업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련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 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 제출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안된 주민 제안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시의회의 승인 후 2024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한편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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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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