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의령 영재교육원의 출발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입학생은 의령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구성된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6명의 신입생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56명을 비롯해 학부모·의령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대표 선서·영재 강사 소개·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을 상대로 매월 2~3회 토요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학·과학·로봇 프로그래밍 등 정규수업과 다양한 탐구 체험활동 등 총 134시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도전 정신과 과학적 탐구 자세를 바탕으로 융합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보고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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