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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4년 만에 포항의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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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4년 만에 포항의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다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 와이드한 연화 연출...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포항국제불빛축제ⓒ프레시안DB

시민의 안전 최우선 자체 안전·재난 컨트롤타워 구축

‘국제 불꽃쇼’ 한국·필리핀·이탈리아·스웨덴 등 참가

경북 포항의 밤하늘을 낭만적인 불꽃으로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13일 경북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남구 현산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2022년에는 태풍 힌남노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2021년에는 인원제한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해 열렸다.

4년 만에 열리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역대 최다국 참여로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불꽃쇼’는 한국·필리핀·이탈리아·스웨덴 등 4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팀인 필리핀, 100여 년의 전통을 보유한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 중 하나인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수준급 불꽃 팀이 참여해 5월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는다.

부대 행사는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시민참여형 버스킹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불꽃 연출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불빛 체험 및 마켓존, 시민축제기획단의 기획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인 퐝스토랑과 포항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랜 기간 정상 개최되지 못하면서 축제에 대한 갈증과 오랜 기다림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세워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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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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