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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추진 본격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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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추진 본격화 등

□ 9만9000㎡ 규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8년까지 조성

경기 성남시가 2028년까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고시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라 9만9098㎡ 규모의 분당구 정자동 옛 주택전시관 부지 일대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남시가 오는 2028년까지 조성을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감도. ⓒ성남시

총 92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생명과학·의료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 및 건강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복합단지로, 옛 분당 주택전시관 부지(3만㎡)와 인근 공원 부지 등 시유지에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기업과 강소·중견·중소·벤처·창업기업을 비롯해 병원과 대학·기관의 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연면적 3만여㎡ 규모의 기업지원시설을 설립해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검증·평가와 훈련, 임상시험(CRO), 인허가·인증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대학·연구기관·병원 간 개방형 연구 지원 △기업 비즈니스와 마케팅 지원 △혁신역량 공유(지식융합) 등의 연계 개발(C&D)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 밖에도 클러스터에 설립될 예정인 연면적 1만6500㎡ 규모의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시민 누구나 헬스케어 제품 전시·체험 등 건강증진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착공 시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는 오는 2025년 하반기로, 사업 시행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부지 일대는 교통과 주거 시설이 우수하고,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민선 8기 공약인 4차 산업 특별도시 조성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전진 기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디지털·메타버스 산업’ 중동 진출 지원

경기 성남시는 디지털·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산업 무역·거래의 중심기관으로 꼽히는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와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DMCC는 △성남시 소재 유망한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 콘텐츠 협력 방안 모색 △DMCC 진출 의사가 있는 성남시 혁신산업, 게임산업,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 △성남의 메타버스 특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DMCC 크립토 센터를 통해 크립토 블록체인 등 글로벌 혁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 및 두바이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소재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및 하이테크밸리 기업의 중동 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지역 기업의 국제 무역을 지원하고, 성장과 발전을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DMCC와 성남의 대표 산업인이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내 및 국제 시장 진출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올해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425명 모집

경기 성남시는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공고일 기준 성남시민이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오는 20∼24일까지 총 425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5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과 시민농원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일을 담당한다.

만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한 뒤 1일(5시간 기준) 4만8100원을 받으며,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 뒤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한 내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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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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