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소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10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시청을 홍보하고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을 홍보하고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중점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 주소 전입혜택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 △청년시청 시설 및 대관 안내 등 재학 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이어 다음달에는 원광대학교 재학생들이 청년시청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두 기업일자리과장은“청년이 꿈꿀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주거, 복지, 일자리,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며“주기적인 설명회를 열고 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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