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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새만금 내부도로 올해 완공되면 시선과 가치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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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새만금 내부도로 올해 완공되면 시선과 가치 달라질 것"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초청 정책포럼서 밝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0일 오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초청 오찬 정책포럼에서 전북의 발전과 새만금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0일 “올해 여름 새만금 내부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을 바라보는 시선과 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초청 조찬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김 도지사는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으며 지방정부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0일 오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초청 오찬 정책포럼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전북 최대 현안이자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여름 내부 도로가 완성되면서 새만금을 바라보는 시선과 새만금의 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국제공항과 항만, 인입철도 등 이른바 트라이포트(Tri-Port)가 들어서는 향후 5~6년이 새만금 발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적기인 만큼 국가적 투자와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생활체육인의 올림픽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오는 8월 170개국 4만3천명의 청소년이 모이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평창올림픽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북의 행사를 넘어 국가적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북도와 인터넷신문협회 간 조찬포럼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조찬포럼을 계기로 위기를 맞은 지자체를 살리는 데 인신협과 인터넷신문들이 여론조성의 일익을 담당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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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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