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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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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개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7개 안건 심사

▲10일 포항시의회가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당초 예산 2조 6,000억원보다 1,000억원(3.85%) 증가한 2조 7,0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준공된 지 6개월이 지나도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의 실질적 지방 이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황찬규 의원은 KTX 포항역의 심각한 주차문제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다층 입체식 주차장 건립 등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김은주 의원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일본과 일본의 전범 기업을 제외하고 포스코 등 우리 기업에서 제3자 변제 방식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22년도 결산검사위원에는 박칠용 의원(대표위원),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가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백강훈 의원이, 부위원장에 전주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만호, 김상일, 김영헌, 김종익, 김철수, 김하영,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정원석, 최해곤 의원)

의회는 오는 13일부터는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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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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