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2시 22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전동 킥보드용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개 동과 다른 공장 1곳이 일부 탔다. 한때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시 공장 모두 문을 닫은 새벽 시간대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