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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 디지털 고화질로 누에 성장·우화과정 콘텐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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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 디지털 고화질로 누에 성장·우화과정 콘텐츠 선봬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 선정

▲전북 부안누에타운이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능 보강에 나선다. ⓒ

전북 부안군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전시개선 지원) 사업에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공립과학관을 대상으로 내부시설물의 개선과 함께 전시 콘텐츠의 교체·확충을 지원한다.

부안누에타운은 170년 전통의 양잠산업의 가치를 알릴 혁신적인 콘텐츠 구축과 전시물의 노후화를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 융복합 콘텐츠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부안군은 3월 중 국비를 내려받은 뒤 누에의 성장과정과 나방으로 우화하는 생생한 모습을 UHD 4K멀티비전과 터치형 키오스크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는 공간을 구축해 내년 초에 새로운 모습의 부안누에타운을 전국의 관람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모습을 통해 부안 누에타운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되었던 관람객 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에서 3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부안군이 선정됨에 따라 되어 군의 과학문화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면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안군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누에타운은 2012년 누에와 곤충 관련 자연사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돼 현재까지 과학관 기능 외에 부안군 양잠산업의 홍보와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에는 연간 10만명이 찾는 부안군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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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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