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6일 지역의 로컬푸드 개발을 위한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로컬푸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강생 모집이 예정보다 일찍 마감됐다.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은 이달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8강 총 24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로컬콘텐츠기획사 ㈜쿰퍼니가 운영하는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가 주관하여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이론·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 한술전문가 심화과정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홍철 한술연구소 소장은“술을 빚고 마시며 소통하는 즐거운 나눔 속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일부분 이뤘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익산 대표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로컬푸드 콘텐츠 개발에 힘쓰며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올해부터 시작되는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에도 익산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