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 발굴에 나섰다.
강진군은 8일 2023년 ‘제51회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강진군민의 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2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부문은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 등 총 5개 부문이다.
군은 지난달 20일 발행한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수상자를 4월 17일까지 군민의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며 ‘제51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강진군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선행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조경언 총무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공로자나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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