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목포시,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올 하반기 착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목포시, 대양산단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올 하반기 착공

사업비 1150억 투입해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일괄 수행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는 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대양산단에 부지 2만8133㎡에 지상 5층 규모로 임대형 가공공장과 마른김 거래소, 연구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을 구축해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목포시 대양산단에 들어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목포시

시설이 완공되면 수산 식품 기업 36개 신규 투자 유치로 21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97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예상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수산식품 연구·개발·지원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김 산업을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 김 거래소 운영,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고부가가치 김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간편 식품, 세대별 맞춤형 수산 식품, 수출전략식품 등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가공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산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연육 및 전남지역 농·수산물을 적용한 차별화된 어묵을 개발하고 올해는 해조류를 첨가한 건강지향형 고부가가치 어묵도 개발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제1의 수산식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