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21일(화)까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농어촌민박업소를 대상으로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여 강릉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및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농어촌민박 업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80%(자부담 20%),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영업장의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하거나 개방형 조리장 및 바닥 타일 교체, 화장실 손 씻는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형 전환, 침대 교체, 조식 제공시설 설치 등을, 농어촌민박업소는 도배나 장판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 내부 인테리어와 민박 간판, 실외조경 등을 지원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모집내용을 확인 후 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사업과 무관한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지원조건과 내용 및 범위, 준수사항 등 공고문 내용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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