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모현동 주거‧상업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확대로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모현동1가 885번지(키즈리베어린이집 옆) 일원에 모현3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모현3주차장은 총27면으로 친화적인 투수블럭을 접목하고 후면 펜스설치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상가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교통 흐름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현3 공영주차장은 무인 유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기존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시간 무료 운영되며, 이후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청구된다.
또한 상가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상가는 할인권을 구매하여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현3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불법 주정차 해소 등 주차환경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건립 등 주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 나대지에 소규모 임대형 주차장 조성과 교회․공동주택 등의 주차장 개방․공유를 통해 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