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장학회(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265명을 선발하고 총 7억 95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265명으로 일반대학 252명, 서울대 등 우수대학 7명, 전문대 4년제 6명이 선발됐으며 장학금 300만 원 중 1학기분인 150만 원이 선지급 됐고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일반대 재학생을 성적 범위 내 전원 선발하는 등 장학금 수혜자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오는 4월 중 지역 내 고등학교와 세경대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재)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학생 297명, 고등학생 60명, 총 357명에게 7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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