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무주군민 일상 지켜주는 안전보험 보장 항목·보장액 대폭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무주군민 일상 지켜주는 안전보험 보장 항목·보장액 대폭 확대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등 20개→39개 항목…최대 5000만원까지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군민들을 일상의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최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무주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올해의 주요 보장항목은 ▲화재 폭발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애 ▲자연재해,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유독성 물질 사망 ▲강력범죄 상해,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화상수술비 등으로 기존 20개 항목에서 39개 항목으로 확대됐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확대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했다.

보험기간은 매년 3월 1일 갱신해 다음해 2월 28일까지 유지되며 보험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3년 이내 청구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등과 함께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무주군은 군민들이 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상을 못 받는 일이 없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의 경우 무주군에는 감염병 및 농기계 사고 상해 등 24건에 2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해당 주민들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