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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업체에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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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업체에 최대 1000만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현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이며, 시는 최대 5곳을 선정해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지원 조건은 청소, 경비노동자 간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소기업 현장노동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이며, 단순 소모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 업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면적 6㎡·높이 2.1m 이상)을 준수해야 하며 휴게시설 공간확보, 시설개선 공사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사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직도 많은 사업장이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전무하거나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동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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