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블로그기자단이 지난 4일 고창군 석정그린스토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기자단 33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한 고창군의 홍보를 당부했다.
올해 고창군 블로그 기자단의 명칭은 '삼삼해'로 지어졌다.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게, 싱거운 듯 맛있게, 마음에 끌리게 알리자는 뜻이 담겼다.
33명의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고창군의 주요시책, 문화관광, 행사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며 군민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창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발맞추어 창의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보다 자유로운 내용과 형식의 자료 공유를 통한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했다.
고창군 블로그기자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신청자 중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33명을 합격자로 선정했다.
특히 고창의 숨은 명소, 문화, 맛집, 가볼만한 곳 및 축제 등 취재하고 고창의 재미있는 콘텐츠 및 아이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고창군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행정의 관점이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과 소통하고 정성껏 만들어낸 콘텐츠 하나하나가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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