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방법은 지방소득세 양도소득분을 신고하고자 하는 납세자가 신고서 작성 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채널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신고서를 확인한 담당 공무원은 가상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즉시 발송해 준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공무원이 상시 확인해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영천시 세정과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도입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굳이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톡을 활용해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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