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임산 도로 3개를 만든다.
6일 군에 따르면 총 예산 21억 원을 들여 임산물을 운반하고, 산림 자원을 관리하는 임도 5.24㎞를 개설한다.
개설 구간은 북면 이곡리 2.14㎞, 가평읍 마장리 1.9㎞·개곡리 1.2㎞다.
군은 지난해 7월 임도 타당성 평가를 끝내고 지난 1월 임도 신설·구조 개량 실시 설계도 마무리했다.
가평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이다.
임도는 농촌 마을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비롯해 목재·임산물 재배·생산·운송, 산불 진화에 필요한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어울리면서도 안전한 임도를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대성·상천리의 기존 임도도 이달부터 낡은 시설물을 차례로 교체·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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