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앙초, ‘학교생활의 첫 걸음’ 입학식 열려

유치원, 초등학교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시작해요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육하윤)는 지난 2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51명이 비대면으로 체육관에 다같이 모여 새로운 입학원생 2명, 1학년 신입생 2명을 환영하는 ‘새 학년 희망찬 첫걸음’ 입학식을 진행했다. 

▲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육하윤)는 지난 2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51명이 비대면으로 체육관에 다 같이 모여 새로운 입학원생 2명, 1학년 신입생 2명을 환영하는 ‘새학년 희망찬 첫 걸음’입학식을 진행했다.ⓒ상주교육지원청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 입학 선물 전달, 재학생 및 신입생 첫 인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환영의 마음을 큰 박수로 표현하였고, 이번 입학식은 유치원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 행복한 학교의 시작을 만들었다.

특히, 본교 졸업생(4회, 신동수)의 지원으로 입학생에게는 학생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본교에 전학을 오는 학생에게는 전입학 장학금 50만 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육하윤 교장선생님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총동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며, 신입생들이 유치원 및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1학년을 담임을 맡은 고○○ 선생님은 “신입생들이 새로 온 학교에 와서 많이 낯설지만 반갑게 맞아주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때문에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