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자원순환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이틀 간 진화 작업을 했다.
4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4분께 은현면 봉암리 모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92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3시32분까지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건물 1개동과 분쇄기, 고정식 집게차와 폐합성수지 200톤이 타 7336만7000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작업자 등 3명은 몸을 피해 다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경찰·한국전력과 함께 정확한 발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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