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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군단 최민석 소위, 학군장교 임관식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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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군단 최민석 소위, 학군장교 임관식서 대통령상 수상

원광대 제128 학생군사교육단, 명문학군단 위상 재확인

▲최민석 소위  ⓒ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군사학과 졸업생으로 올해 학군(ROTC) 61기로 임관하는 최민석 소위가 2023년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에서 교육성적 수석으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6보병사단에 배치돼 소대장 및 참모직을 수행하게 될 최민석 소위는 “원광대에서 군사교육을 마치고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는 자리에서 명예로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라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석 소위 부친인 최성영 씨도 1991년 원광대 농학과 졸업 후 학군 29기로 임관해 직업군인의 길을 걸었던 예비역 중령이며 아버지와 아들이 동문으로서 같은 길을 걷게 돼 의미를 더했다.

임관식을 앞두고 원광대 학군단에서 자체 진행한 임관식 사전 행사에서는 정의현(군사학과 19학번) 소위가 우수한 성적과 모범을 인정받아 대학총장 표창을 받고 윤지열(경영학부 18학번) 소위는 모범적인 학군단 생활로 참모총장 표창과 대한민국 ROTC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교육성적 우수자인 표종건(군사학과 19학번), 이수연(스포츠과학부 19학번) 소위가 각각 육군학생군사학교장 표창과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임관한 51명의 학군 61기 소위들은 3월 초 각 병과학교에 입교해 4개월의 보수교육을 받고 6월 말 각자 배치된 부대에 부임한다.

원광대 학군단은 1966년 창설 이래 현재까지 3500여 명의 장교를 양성하고 7명의 장군 배출과 함께 임관식에서 대통령상과 국방부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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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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