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신규사업과 다양한 귀농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준비된 신규사업은 소규모 주택수리비, 이사비용, 농가주택 설계비 지원 등으로 △ 소규모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최대 500만 원(보조 50%)으로 귀농인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전입세대에게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 농가주택 설계비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농가주택 신축시 필요한 설계비 75만 원(보조 100%)까지 지원한다.
신규사업 지원대상은 타지에서 농업 외 분야에 종사하며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안동 농촌지역에 가족(부부/2인 이상)이 함께 전입해 실제 농업에 종사(경영주)하는 세대주에 해당한다.
또한 시는 △ 귀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 초기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농기계 구입, 농업기반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400만 원(보조 80%) 지원한다.
안동시는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농촌이탈 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귀농귀촌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작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총 귀농 114가구(116명), 귀촌 251가구(359명)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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