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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소년 지역문화탐방' 성과 공유

성과공유회로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발전방향 수립과 학부모 의견수렴 통한 청소년 키움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과 개선방안 모색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인 청소년 지역문화탐방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던 청소년 지역문화탐방은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무주군 청소년들과 무주군 청년멘토들이 함께 제주도의 문화유산 탐방, 체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무주 군민의 집에서 열린 공유회는 참여팀 청소년과 청년멘토, 학부모, 주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청소년 지역문화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과 동행했던 청년멘토들의 의견청취, 허준성 제주도 여행작가의 ‘제주도 역사문화 및 여행작가 진로 탐색’ 주제로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향후 청소년 키움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성과 공유회가 앞으로 추진될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적인 발전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이고 어울리고 상생하는 무주 중심지’라는 비전을 갖고 2023년까지 반디키움센터, 청소년키움센터 등 전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문화 교육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무주읍 내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해 반디 코디네이터 양성,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등 지속 가능한 무주의 일꾼인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청소년들이 세상을 폭넓고 다양하게 생각해볼 기회였던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기 좋은 무주, 아이를 키우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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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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