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기부심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28일 열린 기부심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문성철 부군수를 비롯해 임명직 공무원 3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5명, 총 10명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의 모집을 방지하고 완주군과 완주군에서 출자·출연해 설립된 법인·단체에 대해 사용 용도와 목적이 지정된 자발적 기탁금품 접수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희태 군수는 “기탁금품이 행정 목적에 적합한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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