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도시민들의 농심 함양과 여가활동 마련을 위한 ‘주말 가족농장’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주말 가족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
올해 분양 면적은 1가구당 16.5 ~ 33㎡ 내외로 총 290가구이며, 연간 임차료는 1 ~ 2만원이다.
1년 이내 익산시 전입가구와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 신청자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분양한다.
‘주말 가족농장’은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익산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술보급과에 방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장 운영의 부담감을 덜고자 일반농장의 절반 면적인(16.5㎡ ) 초보농장을 58가구 분양할 계획이며 초보농장은 일반농장과 별도로 추첨한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운영 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9)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바쁘고 지친 일상의 심신을 주말 가족농장을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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