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가 실뱀 장어 불법 조업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해경은 27일, 이날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실뱀 장어 불법 조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 조업과 무등록 어선, 불법 어구 적재, 항로상 불법 조업 등이다.
해경은 특히 이번 단속에서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불법 포획 업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유관 기관에도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서남수 수사과장은 “불법 조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실뱀 장어 등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해양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해 실뱀 장어 불법 조업 행위 27건을 적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