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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호미곶 앞바다 실종자 집중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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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호미곶 앞바다 실종자 집중 수색

해경·해군·해병대 등 동원세력 추가 투입, 사고지점 주변 해상‧해안 수색

▲해경이 경비함정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26일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2명 중 선장 B씨가 숨지고 인도네시아 국적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의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군과 어선 등 함선 39척과 헬기 1대, 해병 장병 및 민간잠수사 등이 해상과 해안가 합동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고 당시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연안경비정 2척, 당직선 1척, 중형함 1척, 연안구조정 3척, 민간 구조선 4척, 헬기 1대, 구조대 1척 등을 동원해 사고발생지점 기준 가로세로 5㎞ 범위를 산정해 수색을 펼쳤다.

현재 수색작업은 해경과 해군, 어선 등이 해상 사고지점에서 약 17km(9해리) 범위로 넓혀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육상에서는 해양경찰 호미곶 파출소 및 해병대 70여명과 함께 해안가를 수색하는 등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7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약 1.2㎞ 해상에 있는 어선 A호(6t급, 연안자망, 승선원 2명)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선장의 가족들이 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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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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