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승 민생당 공동대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불출마"

▲이관승 민생당 공동대표 ⓒ

이관승 민생당 공동대표는 27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승 공동대표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전주을 지역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뼈아픈 야권 분열로 당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게 어부지리 승리를 안겨준 상처가 있다"면서 "또다시 야권 후보 난립으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어부지리 승리를 안겨줄 수 없기에 고심 끝에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재선거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너무 늦지 않게 범야권 후보의 단일화가 통 크게 이뤄져야 하며 야권 단일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