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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국악신동' 김태연, 새만금세계잼버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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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국악신동' 김태연, 새만금세계잼버리 홍보대사 위촉

▲전북 부안출신인 국악신동 김태연이 2023세계새만금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가 국악신동으로 불리는 김태연(11)을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4일 정부청사에서 김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양한 대회 홍보를 요청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세계잼버리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을 포함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현장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 출신인 김 홍보대사는 8살의 나이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대상을 차지해 국악신동으로 불렸으며 10살에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는 김태연 홍보대사가 참가 청소년들과 비슷한 연령으로 공감대 형성이 쉽고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와 이미지가 비슷한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제 고향인 부안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은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세계잼버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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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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