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관내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3년 제11회 에서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흥갯골축제는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갯골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및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를 휩쓸며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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