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50분께 화도읍 모 인테리어 가게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맞은편 건물에서 작업 중이던 시민이 이를 보고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창문과 환풍기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이 굳게 잠긴 상태였다. 이에 소방관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합판과 기계, 공장 내부가 일부 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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