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응원 문구가 다시 한 번 광안대교에 표출된다.
부산시설공단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자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 표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 동안 공단 누리집 팝업창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0명을 추첨해 치킨,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80명의 응원 문구를 선정하여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4일동안 광안대교 대형 트러스교를 통해 응원톡을 표출한다. 표출 시간대는 오후 9시부터 10분간, 오후 10시부터 10분간이다.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열기를 끌어올리고 붐업 조성을 위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광안대교 응원톡을 다시 한번 기획했다”며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때까지 힘을 좀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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