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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활하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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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활하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연락 닿지 않는 점 수상하게 여긴 구청 직원이 신고… 범죄 혐의점은 없어

혼자 생활해 온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전경.

A씨는 취약계층 실태를 조사하던 남동구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수 차례 A씨의 자택을 방문했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 함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집 내부는 TV가 켜져 있는 상태였고, A씨는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7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된 A씨는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아왔으며,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볼 때 최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고, A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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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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