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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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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개최

만세 운동 재연, 횃불 행진도 다시 열려…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자긍심 기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충남 천안아우내봉화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3.1운동 제104주년 기념 2023 아우내봉화제는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다.

28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한다.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2월 28일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소해 진행했다.

유관순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제 등 추모의례와 기념식, 횃불행진,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며 내빈과 유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횃불 행진도 4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다.

시민과 함께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아우내장터에 위치한 동남구 문화원까지 총 1.2km 구간을 걸으며 만세 운동을 재연한다.

사적관리소 광장 체험부스에서는 3.1절 골든벨,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박상돈 시장은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 행사 포스터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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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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