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삼돌이마을, 농촌마을 배움 나눔 지원 4년 연속 선정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앞장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 삼돌이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주관하는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온뜨개방’이라는 마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중심의 공동체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한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영월군

특히 지난해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위해 직접 뜨개 목도리와 손편지를 보내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금상을 수상한 ‘삼돌이마을’이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을 비유해 지은 명칭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