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문우진)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지원금 3만400달러(약 4043만2000원)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CBS 유연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지원금 전달식은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여는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이병하 전주시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웅철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국제로타리 3670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주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서전주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우진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련 법류에 따라 지난해 7월 개소해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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