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엔데믹으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앞두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촉진 활동으로 ‘골목 상권 붐-업(Boom-up)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2일까지 속초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골목상권 상점의 소비촉진을 위한 ‘가치(같이)소비 캠페인’과 ‘매주 금요일 외식하는 날’을 운영한다.
‘가치(같이)소비 캠페인’은 지역민의 관내 골목상권 상점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으로, 기관에서는 부서 단위로 오찬과 만찬, 장보기를 추진하는 방법으로, 개인·가족 단위는 식사나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출시 된 속초 전용 지역화폐인 속초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할인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지역경기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 외식하는 날’은 속초시 각 기관과 단체가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하고 매주 해당 일에 각 부서·기관별로 오찬을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관내 소상공인 운영 점포에서 오찬 후 속초사랑카드를 통한 각자내기 및 사진 인증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지역상가가 지역민들에게 많이 이용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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